신시도 마을(대표 박기문)은 55년 전 신시도에 들어선 새마을 구판장 개장일을 기념해 펼쳐 온 ‘제55회 신시도민의 날 및 도어교류 한마당’을  군산 무녀신시야미 어촌신활력사업단과 함께 13일 신시도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시도마을은 새마을운동 군산시지회(회장 심영배)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 및 신시도 발전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출향인들도 함께한 이번 한마당 행사는 오전 1부 행사로 식전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대회사,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출향민 대표인사, 협약식, 신시도의 날 선포,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2부 순서로 주민 한마음대회와 섬 가요제 등이 화창한 5월의 날씨 아래 열려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흥겹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