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떡 제조업체인 ㈜더미들래(대표 김옥래)에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및 지역어르신을 위한 건강 떡 34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떡은 250만원 상당 흑임자 및 앙금떡으로 김옥래 대표는 옥구읍 복지이장단과 함께 지역내 34개 마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김옥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학천 옥구읍장은 “지역사회와 꾸준히 상생 협력해온 ㈜더미들래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미들래는 쌀을 직접 재배해 떡으로 가공 생산 및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취약가구를 위해 매년 자사 식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