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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 또 지연 우려

지장물 철거 더 늦어지면 내년 6월 완공 영향 줄 듯  2024-04-16 19:48
군산해수청 ‘이번 달까지 해결 노력 중’ 밝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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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내항 침수방지시설 공사 구간 중 지장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군산내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폭풍해일 침수방지 공사’가 지연될 조짐을 보이며 우려감을 낳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 중인 군산내항의 폭풍해일 침수방지 공사는 지난해 6월 22일 착공돼 내년 6월 29일까지 2년여 간의 공사 기간으로 현재 투명방호벽 설치 등이 한창이다.

그러나 군산해양경찰서 해망파출소 옆으로 자리한 각종 지장물의 철거가 부지를 임대해 사용해 온 업체들과 의견 대립 등으로 제때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공기에 지장을 줄 공산이 크다. 보는 이들을 염려하게 하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지장물 관련 업주들에게 통보를 비롯해 현장에 두 차례의 지장물 자진철거 현수막 설치, 계고장 발송 등을 행정절차를 마쳤고 불이행 시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영장 집행만을 남긴 상태다”며 “원만한 자진철거를 유도하며 이번 4월 말까지는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군산해수청은 지난 2월 16일까지의 1차에 이어 지난달 4일까지의 2차 자진철거 협조 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이번 달 들어 일부 업체는 지장물 자진철거에 들어간 실정이다.
하지만 상당수 업체가 자진철거를 하지 않아 군산해수청이 업주들을 계속 설득하는 등이 전개되는 사이 내년 6월 중 완공 예정 시점을 향한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있다.

문제는 지장물 철거구간이 내항 침수방지 공사 구간 중 가장 많은 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벌여야 하는 곳이라는 데 있다.

이 구간은 전체적으로 양쪽 주변에 비해 크게 낮아 호안을 높여야 하고 승강식 방호문 등 침수방지시설과 함께 1만 5451㎡의 친수공간(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내항의 친수공간은 1992년 출입제한구역 해제 후 지난 30여 년간 지속 조성해 왔지만, 이 구간의 토지 관리기관이 각기 달라 임대 등으로 친수화 공사를 함께 하지 못한 채 아주 오래 남겨졌고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실정이었다.

그러다 2022년 말경에야 군산해수청이 다른 기관들로부터 토지에 대한 관리 전환을 받아 지연을 거듭해 오던 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를 마침내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오랜 기간 토지 관리권에 막혀 진행이 더뎠던 태풍과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사업과 숙원의 내항 친수공간 확대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며 큰 기대감을 주었다.

하지만 순조롭지 않은 지장물 철거에 또다시 공사 지연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을 던져주며 지장물 철거구간에 대한 조속한 처리가 주목받게 됐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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