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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새들허브숲조성 시선 ‘제각각’

최근 사업 착공으로 파헤쳐저...택지개발 공사 아냐  2024-04-13 15:39
군산예술의전당 옆 도심 내 마지막 남은 작은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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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포초등학교 맞은편의 '새들허브숲 조성사업' 공사광경(상)과 조감도.

수송동 군산예술의전당 옆 새들공원은 도심 속의 아담한 마지막 산림이다.

지난해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옆 작은 산림이 대규모 아파트 신축공사로 자취를 감춤에 따라 수송동 새들공원만 남게 된 것이다.

이 새들공원이 최근 굴착기로 파헤쳐지며 진포초등학교 앞 길 건너편의 잡목 등이 순식간 사라지고 민둥이 변했다.

군산시가 지난해 6월부터 새들공원(수송동 708-2번지 일원)에서 착수한 ‘새들허브숲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녹지공간이 헐리는 사유를 모른 채 수송동 새들공원 내 공사를 본 일부 시민들은 “또 택지를 개발하는 공사이냐”며 본사에 문의하는 등 ‘새들허브공원 조성’사업을 바라보는 제각각의 시선을 나타냈다.

군산시는 이곳에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숲과 어린이숲놀이터, 잔디광장을 비롯해 편익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6억 5500만원이 투입된다.

인근 공동주택에 사는 A씨(55・직장인)는 “주말과 휴일 자주 새들공원에서 산책하는 등 집 근처에 나지막한 산림이 있어 운동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아주 유용하다”며 “최근 공사로 파헤쳐져 당분간 종전처럼 이용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들공원 인근의 직장에서 근무한다는 B씨(38)는 “평일 점심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새들공원을 오르락내리락했는데 새롭게 허브숲으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한다니 한편으로 기대되지만, 파헤치지 않고 예전 모습을 살려 허브숲으로 조성하는 방안은 없었는지 궁금하다”는 시각을 보였다.
B씨는 또 “새들공원을 헐어내 택지를 개발하는 공사가 아니어서 다행이고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의 녹지공간으로 새단장 하는 과정을 지켜볼 일이다”고 덧붙였다.

도심지 내 녹지가 하나둘 사라지며 그 자리를 회색 콘크리트 빌딩들이 들어서는 광경을 오래 지켜본 이들은 새들공원의 파헤침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허브숲 중심의 조성사업임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새들허브숲 조성사업 완공  후 시민들의 반응은 또 어떠할지 주목된다.

한편 ‘새들공원’은 예전 지곡동 소재 ‘옥산공원’이었으나 2009년 하반기 군산시가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명칭을 변경했다. 2

010년에는 군산예술회관 신축토지로 사유지 등을 매입해 상당 부분을 헐고 공사를 벌여 총 3만 9048㎡의 부지에 2013년 5월 1일 군산예술의전당을 개관했다.

이어 2011년에는 4527㎡ 부지에 실내베드민장 신축을 추진해 2015년 10월 23일 문을 열었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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