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이번 달부터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한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가족들과 깊게 대화하고 더 나아가 취업의 기초를 다지고 싶어 하는 참가자들의 욕구추옥을 위해 펼치는 한국어 교육은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토픽반도 개설해 소외 대상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천은영 군산시 가족센터장은 “군산시로 유입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들이 한국어 심화학습을 통해 언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가족들과 소통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가족센터는 한국어 프로그램 뿐 아니라 결혼이주민과 중도입국 자녀들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며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관련 상담은 잔화 (063)443-5300번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