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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신풍동 지역 상습침수문제'해결되나'

市, 500억 대규모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신청  2024-03-25 15:28
지난 18일 행안부 현장평가 실시, 오는 29일 대상지자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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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중호우 시 나운동 소재 한 공동주택의 인명피해 우려로 대피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군산의 상습침수지역인 나운동과 신풍동의 침수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대규모 사업추진에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지난 18일 나운동에서 행안부의 2025년 나운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행안부 관계자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평가단은 사업추진의 경제성과 침수예방 효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가능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저류시설 위치 적정성, 효과성,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을 평가했다.

나운동과 신풍동 지역은 해마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로 인한 피해를 입는 군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지역으로 우수유출저감시설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군산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대부분의 도로와 73동의 주택이 침수됐으며 2022년 108동, 2023년 137동과 5.6ha의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입었다.

군산시는 그동안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관로정비사업 등을 시행했으나 근본적인 침수. 원인해소를 위해서는 대규모 사업지 투자로 항구적인 침수예방시설이 필요했다.

오는 29일 행안부가 발표하는 2025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대상 지자체로 군산시가 선정돼야하는 이유다.

군산시가 신청한 행안부의 2025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은 나운동과 신풍동 일원에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49억 4000만원, 도비 74억 8000만원, 시비 174억 6000만원 등 총 498억8000만원 등 500억원대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2만5000입방미터의 우수저류조 1개소와 2.1km에 달하는 우수관로가 설치된다.

시는 이 지역이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와 도시화로 우수의 단기 유출량 증대로 도심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사업추진 의지로 2022년부터 행안부 재난영향 분석과와 재난 경감과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했다.

또 군산지역이 대조기 영향과 홍수가 겹칠 때 경포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한 내수배제 불량으로 저지대 상습침수피해가 발하고 있다며 사업추진의 절박함 등을 담은 사업추진 타당성조사와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1월 우수유출저감시설 5개년 사업계획을 반영했다.

이어 3월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사업 신청을 했으며 지난 18일 현장심의가 이뤄진 것이다.

시는 행안부의 추진대상 지자체로 군산시가 선정돼 나운동의 우수유출저감시설 및 우수관로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 상습침수지역 피해문제가 해소돼 시민의 재산보호와 인명피해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만성적인 침수피해로 나운동,신풍동 주민의 피해가 컷던 만큼 이번에 행안부에서 처음으로 직접 현장실사를 나와 고무적이다"며 "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사업에 선정돼 더 이상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기자 (pheun73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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