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4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5일 이사회 의결 사항에 대해 소속 전 경로당 회장과 이사들로 구성된 대의원 550명이 참여해 심의 의결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만료에 따른 제18대 군산시노인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란 영광을 안겨주신 대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키 위해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대의원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선진노인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4일까지 관할 전 경로당(530개소)을 순회 방문한 결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경로당 관리는 물론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큰불로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산 ․ 서천노인회는 지난해 2월 4일 ‘군산 ․ 서천 상생발전 및 어르신 건강기원 연날리기대회’를 개최했음을 회상했다.

또한, “새만금관할권 사수 집회에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서 새만금항과 도청은 물론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 등 7회에 걸친 집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참여함은 새만금을 지켜 후손들에게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군산을 남겨주자는 일념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사)대한노인회 정관과 지방조직 운영규정에 따라 지난 1월 25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및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예산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세입 ․ 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