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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내항 상당 부분 투명 방호벽 ‘시선’

내년 6월 완료 폭풍・해일 피해 방지 공사 ‘한창’  2024-02-19 21:39
내항방문객 일부 ‘높이 좀 낮고 약해 보인다’ 의문
군산해수청, 특수재질로 만든 침수 예방시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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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이 군산 내항에서 진행 중인 ‘폭풍해일 침수방지 공사’가 투명 방호벽을 중심으로 상당 부분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군산내항을 찾는 일부 시민들은 이 투명 방호벽을 보며 높이가 낮고 재질이 약해 보인다며 유사시 제구실을 할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각종 차량이 주정차하는 부분 등을 고려해 아래에 콘크리트를 쌓고 그 위로 투명 방호벽을 설치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이고 조망권도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오랜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해안가 침수방지 시설인 투명 방호벽과 차수판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며 “침수를 예방할 충분한 강도를 지닌 특수 재질의 투명 방호벽이다”고 밝혔다.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공사’는 지난해 6월 22일 총 335억 2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사업이다.
 
내항 일대 동백대교 남단부터 째보선창까지 1.5km 구간에 투명 방호벽과 차수판 등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노후 석축 단면을 복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근대역사박물관 뒤편 약 1만 5000㎡의 ‘친수공원’ 조성과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째보선창 앞으로의 ‘보행 전망데크(째보광장)’ 조성도 병행해 시선을 끌며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1930년도에 축조된 군산내항의 낡은 시설 보강과 자연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해 군산내항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목적이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기후변화에 대비해 항만 외곽시설을 보강하고 방재 시설을 설치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2011~2030)’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이 계획에 따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내항에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2022년 완료하고 지난해 착공해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근대역사박물관 뒤편의 친수공원에 도입될 주요시설은 조경식재 약 1만 2000주와 파고라 9개, 계단식 벤치, 산책로 등이다.

이는 째보선창 비어포트 앞 해안을 일부 매립해 조성 중인 째보광장과 함께 완공 후 내항의 분위기를 크게 바꿀 것이란 평가여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군산해수청은 지난 16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뒤편의 지장물들을 자진 정비해 달라는 현수막을 현장에 내걸었다.

군산내항에 침수 예방시설과 함께 친환경 시설이 들어서며 최근 기후변화로 한층 강력해진 태풍과 해수면 상승 피해를 예방하고 동시에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최창석 군산해수청장은 지난해 착공 시 “군산 내항은 근대문화유산과 항만이 공존하는 명소로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적기에 공사를 완료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군산 내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군산 내항은 올해 125주년을 맞이한 군산항 개항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전북의 관문이었고 현재는 역사의 보고이다.

군산 내항에서 진행 중인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는 낡은 항만 보강과침수피해 예방 사업이지만 친수공간으로서의 완성도도 크게 높여가는 중이어서 공사 기간 내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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