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소재 오성리싸이클과 ㈜더존디자인조명의 두 기업과 채갑병님이 성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임피면(면장 김현)은 지난 19일 임피면 농공단지 기업체 2곳(오성리싸이클, ㈜더존디자인조명)과 채갑병 님이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쌀 60포(10키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임피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임피면 경로당 회원분들은 동절기 동안 주로 경로당에 모여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있어 이번 쌀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착한가게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더존디자인조명 강미경 사장은 “농공단지에서 함께 일하는 지인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동절기 관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나눔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임피면장은 “올 겨울에도 이웃들을 위한 성금과 성품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 물품은 관내 경로당 33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서어린이집’원생,바자회 수익금으로 연탄 기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배워
옥서면 소재 ‘옥서어린이집’원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연탄을 기부하며 어려서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옥서면사무소(면장 김순진)는 20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연탄 300장(30만원 상당)장을 이같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옥서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이웃과 나눔에 대한 보람과 공동체의식을 교육하고 환경과 절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에서 잠들고 있는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가지고 와서 팔기도 하고 친구들의 물건을 사기도 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구매해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전달했다.
김연정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김순진 옥서면장은 “작은 뜻, 큰 뜻 구분없이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모어린이집’원생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동참
배려·이웃돕기 프로그램 매년 진행
성모어린이집 원생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나운1동 행정복제센터는 지난 19일 성모어린이집 박영신 원장과 원아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12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모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돕는 가르침을 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원아들이 모은 성금 78만2250원과 박영신 원장이 기부한 50만원을 합해 총 1백28만2250원을 전달했다.
박영신 원장은 “아이들이 심부름을 하고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전달한 성금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면서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원생들에게 소중한 기부 경험을 주심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실천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교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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