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소방대상물의 체계적인 화재안전 관리를 위해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일 심의회를 열고 지역 내 54개소의‘2024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의료시설이나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 예방과 대응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이번 심의회는 구창덕 서장을 위원장으로 방호구조과장 및 각 119안전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존에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면밀히 재평가하고 신규 대상물에 대한 화재위험성 평가를 벌였다.

구창덕 서장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중점관리대상은 관계인의 철저한 자율 안전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특정소방대상물의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