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0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감염예방, 함께 건강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주민에게 감염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강 인식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꽃가루와 미세먼지,황사 등으로 각종 감염병 발행 위험도가 높아져 어느 때보다 세심한 감염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원내 환자와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ATP측정기(세균측정기)를 통한 휴대 물건의 오염도 측정 △핸드뷰박스로 손오염 확인과 올바른 손 씻기 체험 △환절기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관리 안내를 위한 리플릿 배부 △보건의료인력 응원 메시지 작성 참여 등 감염예방을 위해 체험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의료원은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과 환자안전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역량강화 지원사업, 다제내성균 퇴원환자 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꼼꼼히 실천하면 감염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