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은 4일부터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체크의 날’을 운영한다.

 ‘자기 혈관 체크의 날’은 매주 화요일 삼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3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다.

또 9대 생활수칙 등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관리와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김상윤 삼학동장은 “모든 질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많은 주민이 참여해 본인의 혈관 건강관리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2동 ‘착한가게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개최
성숙한 기부문화 통해 존경·예우

나운2동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착한가게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기부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 설치 기념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은 성숙한 기부문화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시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착한가게와 지정기탁자 등 3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나운2동 기부와 지원현황 소개, 착한가게 현판 전달, 감사장 수여,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감사장 수여대상자는 총 35명으로 2022년 이후 나운2동에 기부자들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착한가게에 참여한 이백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인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소외되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