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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찾기 어려운 비응도 마파지길

현재 거점 주차장에서 '안내는 끝'...방문객, 헤매기 일쑤  2023-03-28 17:30
市,올해부터 35억원 투입, 관광명소화추진 해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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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등으로 길안내를 찾아간 비응도 마파지길 진입로에서 마주한 출입금지 표지판.

“차 네비게이션과 핸드폰의 티맵에서도 주차장까지만 안내돼 한참 헤맨 기억이 있다”

최근 군산의 명소로 떠오른 비응도 마파지길이 명확한 진입로 안내가 부족해 방문객들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관광명소화사업를 통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이지만 방문객들이 당황하지 않고록 최소한의 안내판 사전 설치가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비응마파지길은 2020년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해바다와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쉼터와 총 1.8km의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이곳 데크 산책로가 설치된 위치는 비응도 주민들이 옛부터 ‘마파람(남풍)을 받는 자리’라는 뜻으로 ‘마파지’라고 불렸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 산책로 전망대 쉼터에 오르면 탁 트인 푸른 서해바다가 발아래로 시원스레 펼쳐지고 새만금과 야미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코로나 시절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인터넷에서 비응도 마파지길 관련 내용을 보고 지인들과 비응도를 찾은 A씨(54)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승용차 네비게이션안내에 따라 비응도 거점 주차장까지 도착한 A씨 일행은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마파지길을 찾을 수 없었다.

지인이 핸드폰 티맵을 통해 안내를 받으려고 했지만 역시 거점주차장까지만 안내됐다.

거점주차장에서 내린 A씨 일행에게 보이는 것은 비응도 어촌계 공동작업장이었고 외부차량 진입금지 표지판과 00수산 안내판뿐이었다.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관광안내도 역시 정확한 안내표시없이 비응도에 대한 설명과 마파지길의 명명이유만 적혀 있었다.

이후 A씨 일행은 대로변으로 나와 무작정 비응항 위쪽으로 수백미터를 걸어가자 해양레포츠 센터 앞 도로표지판에서 마파지길 안내판이 보였고 다시 100여미터를 더 가자 마파지길 안내판이 보였다.

A씨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군산의 명소인 마파지길에 대한 안내가 너무 부족한 것아니냐”라고 의아해했다.

또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마파지길을 가는 도중의 모습은 화재로 생긴 폐기물더미와 정리되지 못한 나대지 등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었다고 지적했다.

같은 일행중 B씨는 “많은 예산을 들였을 것이며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해 놓고서도 사소한 작은 문제로 인해 군산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고 아쉬워 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같은 비응항 마파지길에 대한 문제점은 올해 안으로 모두 해결될 예정이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 35억원을 들여 비응마파지길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중으로 올해 공사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용역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하고 5월부터는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부족했던 관광안내표지를 대폭 확충해 관광객 유입증대를 통한 비응항 상권을 살릴 방침이다.

이와함께 바다와 섬(숲)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데크산책로인 마파지길 내부와 진입동선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할 특색있는 포토존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재 비응항 마파지길에 대한 안내가 부족한 것을 알고 있었다”며 “본격적으로 명소화사업이 시작되는만큼 가장 먼저 안내유도표지를 보강해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응마파지길 방문객은 2021년 6만5879명이고 지난해는 5만371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박정희 기자 (pheun73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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