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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이 청암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옥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윤명규)는 지난 17일 청암산에 모여 깨끗한 청암산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상사화 꽃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청암산 등산로와 수변로 곳곳을 누비며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제방 산책로에 상사화 구근을 식재했다.
또 등산객들의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청암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군산시민뿐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자치회에서 ‘청정 힐링 청암산’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윤명규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청암산 등산객이 많이 증가했는데 이번 환경정화 활동과 상사화 가꾸기 사업으로 깨끗한 모습으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진 옥산면장은 “주민자치회원들의 청암산 사랑과 봉사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깨끗한 마을은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옥산면도 적극 지원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흥남동,노인일자리 참여 전 건강체크 실시
안전사고 대비
흥남동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자리 시작 전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후 일자리 사업을 참여하도록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일자리 활동 시작 전 기초 활력징후 사정과 건강상담을 통해 본인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알게 하고 고령에 의한 갑작스런 신체적 변화로 무리한 일자리 참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의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과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자리 참여자 박모 어르신은 “주민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이렇게 일자리 참여 전 건강을 확인해줘 노인들이 안전하게 일자리를 참여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숙자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노인일자리를 통해 일자리뿐 아니라 건강한 몸도 마음도 얻어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활기찬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委 등 50여명 참여 하천하구 청결활동
성산면이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하천하구와 지역 내 방치된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성산면은 21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직원 등 50여명이 하천하구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4년만에 개최되는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대비해 마라톤 주코스 및 하천하구 주변 청결활동을 함께했다.
더불어 팬지 등을 지역 내 환경정비 일환으로 주요도로변 화분에 식재해 주민들과 성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성산면은 기간제근로자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솔선수범으로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을 청소해 왔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모두가 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투기된 쓰레기를 치워 마음까지 상쾌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성산면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만금마라톤대회를 대비해 주코스 정비활동을 통해 참가자 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