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여성청소년계는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최종 선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활동 시작 전 전문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아동안전지킴이 100명은 2.15: 1의 경쟁률을 거쳐 서류심사, 체력평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군산지역 주요 초등학교 부근에 배치돼 아동안전을 위한 순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서 여성청소년계장과 아동안전지킴이 담당자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아동보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중점 활동 사항 안내와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조치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있어서 만전을 기했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형식 경정은 “아동범죄 예방이 자치경찰의 주요 임무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