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일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부물품은 과자, 위생용품, 건강음료 등으로 나운2동 맞춤형 특화사업인 ‘행복나눔 공유곳간’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ESG경영팀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 주신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공유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다.


월명동 지사협,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적극적 맞춤형서비스 제공 최선 다하겠다"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지난 20일 동주민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과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3년 신규 특화사업 논의 및 연간 사업을 확정했다.

더불어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 발굴 등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대면회의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올 한해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자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월명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이웃과 함께 듣고,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월명동이 되도록 적극적인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촌동 조경한마음 지사협, 올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복지자원 연계 협력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위해 노력하겠다" 조촌동은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간위원장 왕영호)는 지난 17일 올해 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난해 조촌동 지정기탁 특화사업인 홀몸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밑반찬 지원 사업 외 8개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와 올해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동위 공공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 보장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대표 등 21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기발굴조사반과 돌봄분과반으로 나눠 지역 내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발히 활동중이다.

왕영호 민간위원장은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위 공공위원장은 “조경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조촌동행정복지센터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자원의 연계 협력을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