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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동 ‘외갓집족발’(대표 유래석)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명옥)가 지난 14일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게 되며 모금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외갓집족발은 10년째 한자리에서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읍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메주로 된장을 사용하고 한약재와 과일 등 28가지의 재료를 넣어 숙성시킨 족발로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집이다.
유래석 외갓집족발 대표는 “건강한 재료로 맛있는 족발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갖고 일해왔는데 이 족발집을 통해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명옥 민간위원장은 “물가상승과 여러 이유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요즈음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금액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신동 ‘세정수산’ 착한가게 12호점 가입
어려운 이웃과 위기 극복 약속
해신동 ‘세정수산’(대표 심석구)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가 15일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인근에 위치한 세정수산은 싱싱한 조개류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세정수산은 착한 가게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할 예정이며 모인 성금은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석구 대표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싶은 마음에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심석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심석구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상황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신임 임피면장, 경로당 34개소 순회방문
안부인사·소통행정 약속
임피면 신임 김현 면장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축산리 계남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내 34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마을 어르신에 취임인사와 시정 주요시책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의견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듣는 소통의 장이 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신임 김현 면장을 반기며 “바쁜 면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줘 감사하다”며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면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즐거운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