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승 회장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리츠프라자호텔 1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홍용승 제9대 회장 취임식’과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계묘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출신 전북도의원과 시의원, 이래범 군산노인회장, 황대욱 군산예총회장, 안창현 기독교연합회장 등 지역 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사회복지 단체 임원들은 물론 시설 대표 등 모두 200여명이 자리해 홍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대 회장인 나신환 고문이 홍용승 회장에게 사회복지협의회 깃발과 배지를 전달했고 장세경 기타리스트와 김원미 성악가의 축하공연에 이어 신년 떡 전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웨딩아이 강경숙 대표가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충진교회 300만원, 은파장례문화원 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홍용승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상을 떠난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즐겨 사용한 말 가운데 ‘우분트(UBUNTU)’라는 단어가 있는데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아프리카 부족의 말이다”며 “아름다운 분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마음가짐을 가져 모두가 더 큰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는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임기 동안 사회복지협의회 기본 역할에 충실하며 민간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 및 연계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사회복지인의 행복한 환경조성과 지역사회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용승 신임 회장은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진교회 시무장로 ▲군산YMCA 이사 ▲법무부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지역연합회 위원 ▲군산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고문 ▲(사)한국장례협회 부회장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자문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