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순 제5대 군산노인종합복지장관이 지난달 27일 본관3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회원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공로패 전달, 어르신 대표 송별사와 환영사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박민권 제4대 관장은 이임사에서 “어르신들 덕분에 오랜 시간 사회복지를 행하면서 가장 행복한 3년을 보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더 많이 찾아뵙고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 역시 크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미순 신임 관장은 “앞선 복지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복지관의 미션처럼 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01년 개관 이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실현,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