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는 12일 군산시보훈회관에서 군산시재향군인회 재적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지난해 전차 총회 회의록 요약보고에 이어 업무분석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그리고 올해 사업계획 예산안 등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2부는 시상식을 통해 지난해 군산시재향군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들에게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상, 전라북도재향군인회장상, 군산시재향군인회장상 등을 시상했다.

유희옥 군산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용서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하나의 향군이 되어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에도 굳건한 안보관 확립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안보 제2의 보루로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백상록 전라북도재향군인회 회장은 “힘든 중에도 끝까지 좌절하지 말고 좋은 상황을 일궈내는 역량을 가질 때이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산시재향군인회는 군산지역 정회원 5000여명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안보역군으로서 안보에 대한 깊은 인식과 시민안보의식 함양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