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동국어패류’ 가 착한가게 10호점에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는 10일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군산수산물센터 거리에 위치한 동국어패류는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싱싱한 조개류와 전복, 낙지 등을 판매하고 있다.

동국어패류는 이번 착한 가게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미옥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미옥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흥남동 꽃담플라워, 착한가게 50호점 가입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미원동에 위치한 ‘꽃담플라워’(대표 정보람)가 착한가게 50호점에 가입했다.

이에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진정권)는 지난 9일 현판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정보람 대표는 주민등록등본 등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흥남동 주민센터 방문해 현관에 설치된 착한가게 명예의 전당을 보고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착한가게 50호점에 가입하게 됐다.

정 대표는 “요즘 물가 상승으로 사업 운영은 힘들지만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정권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꽃담플라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