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가족센터는 28일 아이돌봄지원사업을 빛낸 유공자 표창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아동의 복지증진과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박은경 팀장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군산시장 표창은 두판순‧김동희‧유희숙‧정안나‧김미순 아이돌보미가, 군산시가족센터장 표창은 이민자‧최숙자‧신선덕‧권형길‧박미자 아이돌보미가 각각 수상했다.

도지사표창을 받은 박은경 팀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주체로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편의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가족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가족센터 천은영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아이돌보미 유공자 표창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종사자와 아이돌보미에게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협력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로 군산시는 200여명의 아이돌보미가 600가정에 9000여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양육친화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 (https://www.idolbom.go.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전화 (063)443-2514번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