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회(회장 정수영)는 22일 오후 2시 30분 동우아트홀에서 ‘대한민국의 자부심! 국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을 주제로 ‘2022 군산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박정희 도의원, 박광일‧서은식‧윤신애 시의원 등이 참석해 군산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군산시새마을회 정수영 회장과 새마을지도자 군산시협의회 김창호 회장, 군산시새마을부녀회 양근옥 회장을 비롯해 각급 읍면동 회장과 임원, 군산시새마을회 이사와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모두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새마을운동 실천 활동의 점검과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2022년 한 해 새마을운동 활동 보고와 유공지도자 포상 및 격려를 통한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과 시민 화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 그리고 새마을운동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성과영상 보고,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지도자 결의(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새마을회 정수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량생산 대량소비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아끼고 덜 쓰는 소비문화, 단순하고 가벼운 생활 습관, 편리함보다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있는 선택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사랑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지난 52년간의 새마을운동 역사에서 찾은 교훈과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의 일꾼으로, 마을의 지도자로,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