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경암교회 여전도회(회장 고윤덕) 봉사단원 80여명이 추운겨울 어렵게 보낼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10KG 20상자를 조촌동에 기탁했다.

경암교회 여전도회는 김장김치 180만원상당의 10KG 총60박스를 조촌동 외 2개동(흥남동, 중앙동)에 6년째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조촌동은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코로나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동절기 저소득층 과 홀몸어르신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고윤덕 여전도회 회장은 “유난히 춥다는 올겨울 어렵게 보낼 이웃들에게 올해도 김장김치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는 김치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흥남동,통장협의회 회원과 주민자율 청결활동

흥남동은 지난 25일 흥남동 일대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흥남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흥남동 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를 막고 미끄러움을 유발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

송금단 통장협의회 부회장은 “청결한 흥남동을 만드는데 스스로 참여하고 주민 안전에 일조해 보람되며 이와 같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흥남동 주민센터는 수시로 불법광고물 제거 및 위험 적치물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동 지사협,취약층 김장나눔 행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대영)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역 내 착한가게, 착한가정, 주민이 매월 기부한 금액으로 이뤄졌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350포기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김치가 필요한 1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다가오는 겨울철을 걱정하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중앙동 지사협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지원, 명절선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