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 교통관리계가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시외권(대야 · 개정 등) 지역을 방문하고 고휘도 야광반사지 부착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지난 10일 벌였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활동은 농기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 음주운전 금지’ 등을 당부하며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에 농기계 운전자들은 고휘도 야광 반사지로 인해 “야간 운행 시 위험성을 덜게 되었다며” 경찰에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교통관리계는 올해 농번기 중 매주 1~2회 이상 시외권 지역을 방문해 사고 예방 반사지 부착 등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시외권 지역 파출소에도 야광반사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농기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최근 영농인구 고령화로 인해 기계화 영농에 대한 의존이 높아져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증가 우려가 있으므로 반사지 부착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교통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교통, 누구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