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모노테크(대표이사 정훈)’가 발달장애대안학교인 산돌학교와 한마음사회서비스센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군산 산돌학교 홍진웅 교장은 “8.15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는 등 강도 높은 생활방역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위축감이 팽배한 시기에 모노테크의 마스크 나눔 활동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모노테크 정훈 대표이사는 “기업 활동을 하던 중 우연히 발달장애인들의 어려운 삶을 알게 되어 후원을 생각하고 있던 중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 알게 됐다”며 “작은 것이지만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