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북 87번째 확진자(20대 여성‧직장인)가 무주군에서 발생했다.

이 여성은 지난 17일 군산의 한 가게를 방문해 전북 54번 확진자(군산1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감염경로로 파악되고 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발현한 사례이다.

지난 30일 코로나19 감염 증상인 인후통이 나타난 이 여성은 지난 17일 전북 54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지난 21일 오전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후 음성 결과(씨젠)를 통보받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지난 30일 오전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르 한 후 이날 오후 8시 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여성은 31일 새벽 2시30분경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에 입원했으며, 자가격리지 및 방문지 CCTV 확인 후 소독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