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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프로그램 일정 및 생활안내, 안전교육은 물론 발열체크, 손소독,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구편, 자원편, 재능편, 모험편, 놀이편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첫날 지구편에서는 무한도전 영상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자원편에서는 버려지는 것을 재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에코백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재능편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리고 댄스, 랩, 노래 등 장기자랑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두째 날 모험편에서는 팀 공동의 미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놀이편에서는 카프라와 도미노를 이용한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장기자랑에서 랩으로 끼를 발산한 김영우(군산제일중, 1년) 청소년과 박승훈(월명중, 1년) 청소년은 “친구들과 협력하고 같이 놀고 같이 자고 하는 것 자체가 정밀 재미있었다. 그리고 에어컨이나 양치할 때 물을 틀어 놓는 행동은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집에서 생활했던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과 생명 소중함의 다양한 체험 시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경험한 바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