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하는 군산 태양로타리클럽(회장 김정용)에 주민들의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미성동은 군산태양로타리클럽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 연탄 33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태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9년째 연탄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에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인근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연탄사용 11가구에 300장 씩을 회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김정용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준석 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미성동을 위해 연탄 기부를 하는 태양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복지사각지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