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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4주년 전·후 거리 ‘NO 아베' '극일'

日 DHC 한국 비하 방송에 불매운동 확산 퇴출로 

2019-08-19 11:06

한글 말살 시도 日帝가 한글보급.했다고?..해괴
일제말 민족말살정책 등 악랄...역사 무지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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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4주년을 전후해 군산지역 주요 거리에 나붙은 ‘NO 아베' '극일' 관련 플래카드 물결.
광복 74주년을 맞이한 지난 15일을 전후해 군산의 거리는 매년 돌아오는 8.15 광복절에 볼 수 없었던 풍경으로 도심을 채웠다.

 ‘NO 아베’ ‘극일’ ‘경제독립’ 등의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가 큰 물결을 이뤘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 요구의 외교문제를 일본 아베정부가 우익 혐한세력과 합세해 자신들의 정치기반 확장에 끌어들인 결과는 양 국 간 역사와 정치 분야에 큰 골을 만들었다.

아베정부가 3대 반도체 원료의 한국 수출규제로 보복카드를 단행한 후 일파만파 번진 ‘NO 아베’ ‘일본상품 불매운동’은 갈수록 확산 일로이다.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보복에 우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나섰고, 일본 우익 인사들의 이어지는 혐한망언들은 불붙은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기름을 얹었다.

게다가 최근 한국에서 연간 100억 원대의 수익을 올린 일본 유명 화장품판매 DHC의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지나친 혐한방송을 내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설상가상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더 큰 불기둥으로 타오르게 했다.

DHC텔레비전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한 극우성향 패널들의 혐한 망언들은 “한국은 금방 타올랐다가 금방 식는 나라니까요.” “일본이 한글을 통일 시켜 지금의 한글이 탄생한 겁니다.” “일본이 한국에서 한건 수탈은 커녕 투자하고 반출한 것.” “초등학교도 세워주고 한글 교과서를 만들어서 한글을 보급해 줘” 등이다.

모두가 일제강점기 자신들의 만행을 왜곡하며 한계를 드러낸 것들이란 분석이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이 패널들의 망언을 통해 이들이 얼마나 역사에 무지한지를 알게 됐다는 반응들이다.

또한 이들이 이해득실에 따라 스스로 극우기업임을 드러낸 그릇된 판단에 우리 국민들은 차분하게 대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시민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구한말 당시의 비하발언을 버리지 못하고 역사왜곡을 넘어 역사의 무지를 드러내는 지 한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금방 식는다는 망언에 우리 국민들은 ‘DHC 안녕’ 등 현명한 방법으로 우리의 경제통로에서 DHC를 아예 퇴출시켰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시민은 “최근 본 영화 ‘말모이’가 갑자기 생각난다”며 “한글을 못 쓰게 하고 창씨개명 등 민족말살 정책까지 처참하게 행했던 일제강점기 일본의 무지막지함을 반성할 줄 모르는 후진성이 내재돼 있기에 역사왜곡과 망언, 억지 등을 일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수의 시민들은 “군산은 100년 전인 1919년 3.1독립만세 거사 당시 한강이남 최초로 항일거사에 나섰고 농민항쟁 등 많은 항일항쟁을 통해 조국 독립의 선봉에 선 역사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극일’과 ‘NO 아베’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플래카드 물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복절 74주년을 맞이한 시민들은 “일본의 우익들이 ‘독일처럼 인류에 고통을 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이어오지 못하고 역사를 부인 내지 왜곡하고 망언과 억지를 일삼을수록 결국 스스로 역사의 실타래에 더 오래 감겨 있는 꼴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늦기 전에 일본 우익 정권이 제국주의 잔영을 속히 말끔하게 지우고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통해 국제사회의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길 광복 74주년을 맞아 내걸린 거리의 수많은 플래카드들은 알려주고 있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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