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 부녀회는(연합회장 이원영)는 지난 17일 휴경지에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 10kg 100여 상자를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삼성애육원과 일맥 원등 아동복지시설 3곳 그리고 목양원과 신애원 등 장애인이용이설 10곳에 각각 전달됐다.

이원영 연합회장은 “봄에는 감자로,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으로 맺어온 인연이 9년이나 지속되다 보니 지금은 기증자와 수혜자가 아닌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과 농협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농협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농민들의 안정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농협은 경제사업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임직원 상생워크숍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로 농협보험 변산수련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