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애 군산시의원(바 선거구)이 지난 23일부토 25일까지 내린 폭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 이면도로 제설작업 등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29일 ‘수미지 愛 봉사단(회장 김영석)’회원 36여 명과 함께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인도와 이면도로에 꽁꽁 얼어붙은 눈을 치우기 위해 문화로 일대를 돌며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윤 의원은 트럭 뒤에 올라 평소 햇볕이 잘 들지 않아 폭설로 결빙된 구간과 제설재가 부족한 구간을 찾아 얼어붙은 눈 위에 염화칼슘을 직접 뿌리고 한파로 얼어붙은 인도의 빙판을 삽으로 깨는 등 제설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석 수미지 愛 봉사단 회장은 “비좁고 비탈진 도로 등에 폭설로 빙판이 만들어져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봉사활동을 벌였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신애 의원은 “최근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눈 치우기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눈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사예방을 위해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미지 愛 봉사단’은 2020년 윤신애 의원이 지인들과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군산 거주 시민 36명이 활동 중이고 지난 19일에는 발족식 대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