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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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 인입철도 공사 때나 소음 개선 검토

■자동차전용도로 미룡동구간 ‘터널형 방음시설’ 요원  2022-09-22 19:08
관계기관, 2032년경 추진 전망...주민들 ‘한숨’
소음공해 극심 창문도 못 여는 생활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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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 미룡동 구간의 극심한 자동차 소음을 해소할 방안으로 제기된 ‘터널형 방음시설’ 이 요원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 문제가 수년 째 이어지며 최근 주민들은 관련기관에 조속한 터널형 방음 시설을 촉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하루속히 심각한 소음공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 달라며 호소 중이다.

미룡동 자동차전용도로변 공동주택의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에 제아무리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도 창문 한번 제대로 못 열고 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며 “밤낮없이 통행하는 하루 수 만대의 차량 소음은 실로 큰 스트레스이다”고 말했다.

창문을 꼭꼭 닫고 살아야 하는 미룡동 자동차전용도로변 주민들의 극심한 소음 공해는 갈수록 늘어만 가는 자동차 통행량으로 인해 더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민들은 말한다.

지동차전용도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오가는 도로인 까닭에 가장 큰 소음을 유발하는 대형트럭들의 통행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군산 지방산단과 국가 1, 2산단 만으로도 많은 수의 대형트럭이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분양과 입주가 늘어갈수록 대형 트럭들의 통행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고 밝혔다.

게다가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이 자동차전용도로를 진출입로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형버스를 비롯한 각종 차량들의 통행량도 증가일로라고 덧붙인다.

그도 모자라 2020년 말 준공한 산단 인입철도로 인한 소음까지 보태져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킨 상태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 관계자는 “미룡동 해당 주민들이 여러 차례 소음 피해를 호소해 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긴 하지만 막대한 비용을 마련할 방도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으로선 앞으로 시행하게 될 새만금항 인입철도 공사와 관련하여 해당 기관과 논의해 성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해 조속한 실행방안이 없음을 알렸다.

하지만 미룡동 일대 주민들은 자동차전용도로 미룡교 높임공사를 2017년 초 시작해 2018년 6월에 완공했음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

당시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 등을 고려한 미룡교 높임공사로 인해 600여m의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을 다시 가설했고 미제천 전체 공사비용의 413억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250여억원이 자동차전용도로 개선에 소요됐었다.

이에 미룡동 자동차전용도로 주변 주민들은 막대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하루속히 해소하고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정치적, 행정적 노력에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전용도로는 20년 전인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즈음에 준공했고 미룡동 구간 일대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들이 2001년과 2008년 각각 들어서 낮은 울타리 모양의 방음벽이 설치돼 있지만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소음에 무용지물과 다를 바 없는 실정이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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