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지난 6일 학습관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관 텃밭농장에서 ‘힐링팜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힐링팜 식수행사는 발달장애인 원예반 수강생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자질을 끌어올려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매실수 20그루를 심었으며 그 외 4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딸기, 상추모종을 심어 농장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당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팜 식수 행사로 계획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지역발생이 많아 수강생들만 참여했다.

한편 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프로그램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립교육, 맞춤형 직업교육, 직업역량강화교육 등 발달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