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이 학부모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사회에 더 다가서는 의미있는 수업을 개최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에 따르면 학습관 수강생과 학부모 30 여명을 대상으로 학습관 텃밭농장에서 재배한 호박을 직접 따고 판매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
 
학습관 텃밭은 군산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 ‘2020 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에 전국 243 개 지자체 중 최종 5 곳에 선정돼 국비 3 억원을 확보 , 원예 프로그램으로 텃밭을 조성했다 .
 
강임준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의 가치 ’를 함께할 수 있도록 체험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 ” 이며  “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 ”고 전했다 .
 
한편 군산시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프로그램 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문해교육 , 예절교육 , 요리 프로그램과 직업 체험을 위한 바리스타 , 토탈공예 등 18 개의 장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