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선거일 120일 전) 예비후보 등록을 앞둔 가운데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일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군산시의회 의원 바선거구 재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군산시선거구에서는 내년 제21대 총선과 동시에 지난 4월 사표와 선거법 위반 선고로 시의원직을 상실한 바선거구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재선거가 치러진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9시 30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에 이어 오후 2시에는 군산시의회의원 재선거(바선거구)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선임 예정자 등이 참석했다.

21대 국회의원선거와 간련해서는 민주당의 신영대 군산지역위원장 측과 황진 도당 군산혁신성장특별위원장 측 그리고 현 김관영 의원 측에서 참석해 선관위의 설명을 청취했다.

또 시의원 바선거구 재선거와 관련한 설명회 자리에는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나종대(54), 이대우(40), 문지윤(33), 최창호(48), 한종현(47) 씨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선관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현장에서 안내자료를 배부하고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방법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선거법 위반사례 등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