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경선일정이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9일 오후 6.13지방선거 경선후보 등록공고를 내고 오는 23일과 24일 양 이틀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선 후보는 강성옥 군산시의회 의원과 강임준 전 전북도의원, 문택규 도당 공명선거실천위 위원장, 박재만 전북도의회 의원 등 4명이다.

이들 기초단체장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 유권자(이하 안심번호 선거인단) 50%의 투표를 합산해 공천 후보자를 선정한다.

권리당원 투표는 모바일 ARS투표로 아웃바운드 1일, 인 바운드 1일로 치러진다.

휴대전화가 없는 권리당원은 휴대전화번호 등록을 위한 보정기간을 부여하고 보정 후 휴대전화가 없은 유선전화 선거인단을 확정해 인 바운드 투표로 투표가 진행된다.

이때는 등재된 유선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가 일치해야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