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소속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18일 오후 6시 지역위원회 회의실에서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 후보 선출 회의를 열고 의장 후보로 김우민 의원(5선)을 선출했다.

또 9대 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부의장 후보는 서동수 의원(3선)으로 결정했다.

민주당 내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은 김우민 의원과 설경민(4선) 후보가 맞붙어 경쟁을 벌였지만, 김우민 의원이 표 차를 보이며 앞선 결과로 나타났다. 

부의장 후보는 서동수 의원만 단독으로 나섰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내 제9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행정복지위원장과 경제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후보는 오는 19일 선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내 제9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 구성 후 군산시의회는 오는 19일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 공고를 내고 오는 24일까지 후보등록을 거쳐 27일 오전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고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은 상임위원 선임 의결 직후 접수하게 된다.

현재 제9대 군산시의회 정원 23명의 정당별 의원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22명, 국민의힘 1명이어서 민주당 내 의장단 선출 결과가 다가오는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과에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