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라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순창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가운데 군산시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도내 14개 시·군 우수 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최강 클럽 선발과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 및 상호교류 도모를 위해 치러졌다.

또 경기 종목은 10개(게이트볼, 당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야구, 탁구, 테니스, 축구, 볼링) 종목으로 도내 288개 클럽에서 총 351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군산시선수단은 8개 종목(게이트볼, 당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야구, 탁구, 테니스)에서 24개 클럽 총 294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5개 종목이 입상하는 좋은 기록을 남겼다.

종목별 대회 결과 ‘우승’은 ▲당구(에스제이빌리어즈)와 ▲여자배구(파란, 3부), ▲여자 탁구(강시원탁구클럽)가 차지해 정상에 올랐고 ▲게이트볼(회현클럽)과 ▲야구(세아베스틸)가 3위를 기록했다.

군산시체육회 전강훈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활약하신 모든 군산시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군산의 체육동호인들이 더 많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