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규모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질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27일 오후 정식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장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단체 등이 참석했다.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내항 입구 군산로컬푸드직매장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며 구암3.1로 103(경암동 서부발전처 앞) 일원에 25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33㎡ 규모로 조성됐다.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와 품질관리 거친, 농가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이 판매될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춘 정육코너, 반찬코너, 산양유 카페 등이 함께 운영된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소규모 농가의 소득이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