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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품은 군산선 폐철도 41% 철거

7.8㎞ 걷어 내...상반기 옥구선 3.6㎞ 예정  2023-04-18 18:15
바람숲길조성・옛 정차역 부근 9.3㎞ 존치
옥구선 산단인입철도분기점 등 7.7㎞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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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야역에서 개정역 사이의 군산선 철도 철거 광경.

군산지역 내 폐철도가 상당 부분 철거를 마치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일제 잔재철거를 명분으로 일제강점기 침탈의 증거물이기도 했던 옛 군산경찰서 일대와 옛 군산시청, 월명공원 내 보국탑 등 5점의 유물을 없애버린 후 근대역사문화 자원들을 콘텐츠화하며 일었던 논란과 아쉬운 경험을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폐철도 관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산선’과 ‘옥구선’의 총 28.8㎞ 가운데 40.1% 가량인 11.8㎞가 이미 철거됐거나 철거될 예정이다.

‘군산선’의 경우 대명동 옛 군산역부터 익산역까지의 24.7㎞ 중 철거를 검토한 폐철도는 군산역에서 임피면 오산천 구간의 17.2㎞이다.

이 가운데 이미 2020년 10월까지 4.1㎞가 철거됐고 올해 상반기 내에 소방사거리부터 개정면 발산리 내 옛 개정역 부근을 제외한 폐철도 3.8㎞를 대부분 걷어냈다.

나머지 옛 군산역부터 월명종합경기장 인근까지의 바람숲길 조성 예정지와 정차역이었던 옛 개정‧대야‧임피역 부근 등 9.3㎞의 폐철도는 존치키로 했다.

‘옥구선’은 옛 군산역부터 옥구역까지 11.6㎞ 중 폐선 구간인 팔마광장부터 옥산 산단인입철도 분기점까지 3.9㎞를 상반기 중 철거할 예정이다.

운영구간으로 분류된 옥산 산단인입철도분기점부터 옛 옥구역까지는 현재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철거가 이뤄진 대야면~개정동 일대의 군산선 폐철도들이 대부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이달 초 옛 개정역 일대 폐철도의 철거가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군산에 도착한 쌍천 이영춘 박사의 의료 역사 시작점인 옛 개정역 부근의 폐철도 존치구간 확대 여부를 놓고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반발이 일었고 주민 간 찬반 논란도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까지 폐철도 철거 비용을 국가철도공단이 부담하지만, 앞으로의 폐철도 존치와 철거를 지자체 책임으로 해야 하는 상황에서 용역 결과를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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