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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도심 가로지른 경포천 시민휴식공간 거듭나야

수백억원 들여 친수하천 공사...일부 오수분류 안돼  2023-03-13 17:04
2020년 10월 물고기 떼죽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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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포천이 진정한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행정당국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많은 재정을 들여 오랫동안 침수해소와 시민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친수공간 조성 노력으로 하천환경과 수질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시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3월 들어 군산지역 sns상에는 최근들어 경포천에 각종 부유물이 떠오르는 등 오염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인근 노후관교체 공사로 인해 물 흐름이 막히면서 하천 바닥의 부유물이 떠오르면서 비롯된 일이다.

군산시는 2012년부터 경포천의 침수난을 해소하고 도심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사업비 297억원을 투자해 현재 40m 하폭을 55m로 확장하는 친수하천사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경포천 전체 구간 중 수송동(원협공판장)에서 경장동 송경교 2.25km구간의 도심하천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저류기능을 담당하던 농경지가 도시화됨에 따라 재해위험이 상존해왔다.

이에 군산시는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대상하천’으로 지정받아 2012~2015년까지 년차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주요사업은 교량 2개소와 하천정비, 갑문, 산책로, 둔치 조성 등이 차례로 조성됐다.

2021년에는 시민이 걷고싶은 명품 가로수 길 조성을 위한 ‘경포천 서래숲길사업’이 완공됐다.‘경포천 서래숲길 조성사업’은 18억원이 투자돼 많은 시민이 산책하는 미장교에서 송정교까지 1.6㎞(양방향 3.2㎞) 구간에 숲길이 연결됐다.

메타세쿼이아 등 큰 나무를 2열 식재해 미리 그늘을 제공하고 왕벚나무, 이팝나무, 꽃댕강 등 화목류와 다년생 초화류 및 상록성의 홍가시나무, 써니스마라그, 에메랄드그린 등 23종의 나무 2만5천252 그루를 심었다.

또한, 교량마다 자동 관수 꽃걸이화분을 설치해 계절별로 아름다운 색감을 갖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수목 식재로 협소해진 인도는 데크를 연결해 확장됐고 주요 지점에 관망 휴게쉼터를 조성하는 등 경포천을 시민들의 편의까지 고려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현재 경포천이 시민이 즐겨찾는 시민휴식공간이라는 의미가 무색하다.

각종 공사가 진행중이며 여전히 일부 우수분류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하루 두 번의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합류오수가 경포천에 흘러들어오고 있는 등 진정한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20년 10월에는 경포교 아래 경포천에서 1.5㎞에 걸쳐 강준치 등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 당한 채 발견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노후관교체 공사로 인해 물길이 막혀 잠시 문제가 있었으나 해소된 상황이다”며 “일부 오수분류가 완벽하게 되지 않고 있으며 바닷물 유통시 합류오수가 흘러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예전에 비해 하천환경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관공사가 상반기 안에 마칠 예정으로 경포천과 구암천 등 시내 하천에 대한 환경개선 노력으로 시민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희 기자 (pheun73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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