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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등학교 인문계 ‘첫발’

군산지역 여고생 과밀학급 해소 효과  2023-03-02 10:42
2일 신입생 221명 입학...교감 2명 체제
군산상고 일반계 전환 따라 인문·실업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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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입학식에 참석하는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군산상일고 재학생과 교사들.

상업계로 명성을 날리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군산상일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후 첫 입학식을 갖고 인문계 전환의 첫발을 내딪었다.

군산상고에서 이름을 바꾼 군산상일고는 2일 오전 9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과 시업식을 가졌다.

이날 첫 입학식을 기념해 서거석 도교육감이 참석했다.


군산상일고가 인문계고로 전환돼 첫 신입생을 맞아 서거석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군산상일고 신입생은 여자 5개반, 남자 3개반으로 모두 221명이다. 당초 배정된 219명에서 개별학급학생까지 포함해 남학생이 82명, 여학생이 139명이다.

여학생 5개반 139명의 군산상일고 입학으로 인해 그동안 군산지역 여고생 과밀학급 문제가 크게 해소됐다.

이 가운데 야구부 신입생은 군산남중 12명, 군산중 3명, 전주중 3명, 이평중 1명, 천안새샘중 1명 등으로 모두 20명이다.

상일고는 올해 인문계 전환에 따라 인문과 실업계 두가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있는 교사진과 신규교원을 확보했다.

또 2, 3학년 실업계 재학생들은 기존의 교육시스템대로 특성화교육을 받는다.

특히 기존 특성화 교육과 대학진학을 위한 인문계 교육을 책임질 두 명의 교감체제로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문계 교육과정 운영은 도교육청에서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가 교감으로 부임해 교육과정 내실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특성화 교육은 현재 교감이 계속 맡아 재학생들에게 안정감은 물론 실업계 교육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군산상일고의 신축 이전 사업은 현재 도교육청에서 2027년 3월 1일 이전 완공 목표인만큼 이번 달 이후 도교육청과 군산시 등이 긴밀한 협의를 하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임영근 군산상일고 신임 교장은 “기존 군산상고가 역사를 가진 명문 실업고로서 명성을 날린 만큼 인문계 고교로서도 명성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선·후배 간에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와도 조화로운 공동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서 교육감은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사무엘 울만의 시‘청춘’을 언급하며 “어떤 어려운 일에도 가슴 속 불과 같은 뜨거움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청춘이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3년 동안 끊임없이 도전하고 가슴 속 열정을 불태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상고는 지난해 9월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명 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군산상일고(群山象一高)'로 새 교명을 정했다.

군산상일고는 '제일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학문을 닦는 고등학교'라는 의미를 지녔다. 象(상)은 상아탑의 '상'자로 대학을 의미하고, 一(일)은 제일 첫 번째 '일'을 뜻하고 있다.

군산상고가 교명을 바꾼 건 지난 1950년 군산상업고등학교로 학제가 개편된 지 73년 만이다.



박정희 기자 (pheun73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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