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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산시향우회 박성현 회장 연말까지만…

차기회장 추천 요청...이후 수석부회장단에 권한 이임  2022-10-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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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회장과 사무국이 공지한 서한문

박성현 재경군산시향우회장이 “올해 연말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하고 차기 회장이 선출되지 않을 경우 수석부회장단에게 권한을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박 회장의 서한문은 지난 21일 재경군산시향우회 사무국이 SNS 등을 통해 공지했으며 박 회장은 “향우회원들이 유능한 차기 회장을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한문을 통해 박 회장은 “그동안 재경군산시향우회를 아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향우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장직을 맡은 지 어쩌다보니 어언6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간 많은 일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도 보냈다”며 “여려 가지로 몸도 불편하고 운영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여 연말까지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알렸다.

또 “수석부회장님들이 향우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주시리라 기대해보면서 향우회원분들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서한문을 맺었다.

박 회장은 2017년 3월 제4대 재경군산시향우회장으로 선임돼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향우인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매년 신년인사회, 격년의 한마음대회를 치렀고 재경군산시향우회 창립 20주년 행사(2018년 10월 27일)를 서울동대문구체육관에서 펼쳤다.

또 매년 고향방문 행사와 군산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 등에 재경군산시향우회 임원들과 참석해 고향과의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왔다.

2019년 2월 22일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제5대 회장으로 연임되며 향우회중창단을 창단하는 등 활발한 활동도 이끌어왔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공식 활동이 중단됐고 3년 만에 최근 군산시민의 날 행사 참석 등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재경군산시향우회 한 관계자는 박 회장의 차기향우회장 선출 요청에 따라 수석부회장단을 중심으로 발 빠른 논의를 이어가며 차기 회장의 공백기를 두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일 것 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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