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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망로 직각 절개면들 위험 모두 정비를

군산시, 안전 확보 노력 불구 당장 국비 확보 ‘난망’  2022-09-07 11:00
낙석사고 현장 빨라야 2023년 착공‧한 곳은 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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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해망로를 만들며 산림을 직각으로 깎아 도로변에 드러난 절개면은 성원쌍떼빌아파트와 옛 해망굴 구간 내에 모두 3곳이다. 이 절개사면 세 곳 가운데 중간의 절개사면은 2015년경에 정비를 마쳐 안전감을 주고 있지만 쌍떼빌아파트 옆과 희망루아파트 옆의 직각 절개면은 위험을 머금은 채 그대로 노출돼 있다.

그 중 쌍떼빌아파트 옆 절개사면에서 지난 12일 0시 22분경 낙석사고가 발생해 도로상에 주차해 있던 대형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파손했다.

또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군산시는 현재 낙석사고 현장일대 해망로 1개 차로를 차단한 상태다.

또 추가붕괴에 대비한 안전벽 우선 설치와 전문가 진단 등을 거쳐 빠른 시간 내에 절개면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지만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문제는 이곳 낙석사고가 발생한 절개면을 안전하게 정비하기 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해망로의 절개면에 의한 위험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낙석사고가 발생한 절개면의 추가붕괴 우려를 감안해 정비공사에 앞서 안전벽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했고 연말까지 사업비 확보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절개면에 대한 정비공사는 가장 안전하게 공사할 방법 등을 찾아 연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정부와의 의견 조율을 통한 재난위험지구 정비공사 우선순위 결정과 예산확보 등을 거쳐 빠르면 2024년도에나 착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희망루 옆의 직각 절개면은 위험스럽긴 마찬가지지만 낙석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시급한 정비공사 대상에서 아예 빠져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2일 새벽의 해망로 절개면 낙석사고 이후 해망로 일대 절개면 모두를 안전하게 정비해 주길 해망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바라고 있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정비공사에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는 데다 전국적으로 이 같은 절개면이 수없이 많아 국가예산의 우선순위 배정을 따내기가 쉽지 않다는 게 이유이다.

바꿔 말하면 정부가 절개면에서 무슨 사고라도 나야만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 관련 예산을 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도 해석돼 안전사고 예방의 각종 구호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인근 주민 등 뜻있는 이들은 “2012년 당시 산사태 등으로 겪었던 악몽들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 낙석사고만 하더라도 밤잠을 설치게 할 정도도 트라우마가 있기에 정부와 관계기관이 더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서서 해망로 일대의 불안감을 말끔하게 없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날 개발독재 시절 일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이 같은 도심 곳곳의 절개면은 세월이 흘러 불특정다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이 현실임에도 관력 기관들의 능동적인 대처는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해망로 세 곳의 절개면 중 가운데 2015년경 실시된 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공사를 마쳐 안전감이 묻어난다.
이와 같이 지난 12일 낙석사고가 발생한 직각 절개면과 나머지 한곳의 직각 절개면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정비를 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뜻있는 이들은 강변하고 있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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