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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기념행사 대성황

1972년 주역 레전드들 참석...프로그램 다채  2022-07-16 23:54
‘포기를 모르는 시민이 영원한 군산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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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단숨에 ‘야구의 도시’로 불리게 한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란 애칭이 탄생한 지 50주년을 맞아 군산의 야구 큰 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위기의 경제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자’는 취지를 담아 군산시가 마련한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년 5개월여 동안 코로나19로 펼치지 못했던 대규모 행사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수천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기념행사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을 중심으로 일대에서 첫날 16일에는 기념식과 야구발전 세미나, 야구 레전드와 포토타임, 부대행사(플리마켓, 야구 투타 체험, 체력인증센터 건강체험존)와 2년여 만에 돌아온 난장 등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50주년 기념 친선경기(군산남초, 신풍초, 중앙초)와 부대행사(플리마켓, 야구 투타 체험, 체력인증센터 건강체험존), 난장 등이 이어진다.

첫날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7시부터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김차동(전주MBC프로덕션 대표이사) 명MC의 사회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영상 감상, 레전드들에 대한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등 기념식,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이 1500여 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주역으로 군산상고 야구의 태동과 역사를 일군 이용일 전 KBO 총재와 송경섭 전 군산상고 교장, 군산에서 생활하며 시의원을 지낸 송상복 당시 스마일피처와 고병석,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김우근, 양종수, 장효영, 조양연, 현기봉 레전드가 참석했다.


또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축하를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이장호 군산대총장, 전북도의회 문승우‧강태창‧박정희‧김동구 의원, 군산시의회 최창호 운영위원장‧박경일 행정복지위원장‧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 등 다수 시의원,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 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 나형운 군산상고총동문회장과 군산상고 야구부 출신의 고계곤 군산원협조합장, 조계연 전 KIA 프로야구단장, 이성일 전 전북도의원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대거 자리했다.

이밖에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고 도내‧외 인사들의 축전도 답지했다.

아울러 군산지역 초, 중학교 야구부원들과 군산상고 야구부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레전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군산의 큰 야구 축제를 즐겼다.

강임준 시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1972년 군산상고 야구부가 9회 대역전으로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한 날을 잊을 수 없고 이제는 군산의 정신이 되어 지금의 어려운 군산경제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결코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정신을 살려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군산의 재도약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군산시는 역전의 명수 정신을 위기의 군산경제 극복의 일환인 ‘배달의 명수’ 앱 개발에 적용하고 정착시키며 군산의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는 데 활용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이룬 업적은 군산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산시의회도 군산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는 불굴의 의지가 된 ‘역전의 명수’ 군산 정신을 더 확산시키며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군산상고 역전의 명수’ 50주년을 기념하는 시기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기쁘다”며 “예전 군산이 어디냐고 물으면 군산상고 야구부가 있는 곳이라 답했었고 프로야구 초기 해태 팀 우승 주역이 대부분 군산상고 출신이었다”고 상기하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군산이 ‘역전의 명수’ 50주년을 계기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도교육감으로 당선되는 데 군산시민의 힘이 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며 “‘역전의명수, 군산 50주년’을 축하하고 군산의 경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인재육성이 중요하기에 군산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역전의명수, 군산’ 50주년 첫날 기념식은 가수 우연이, 하동진, 혜민 등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 행운권 추첨으로 당시의 감동을 되새겼다.


또한 기념식장 주변에 펼쳐진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애칭 탄생 50주년 야구인축제장은 플리마켓과 코로나19 이후 처음 등장한 향토음식관, 품바공연 등이 어우러진 난장을 찾는 인파로 성황을 이뤘다.   

삼복더위 속 초복 날 군산시가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와 마련한 이번 기념식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가 만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50년이 지난 지금도 군산시민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 수없이 많은 역경과 좌절들도 끊임없이 이겨내며 앞으로도 새로운 희망의 앞날을 열어갈 군산시민의 의지가 강력함을 표출한 한여름 행사로 기억될 전망이다.    

더불어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결코 포기를 모르고 이겨내는 군산의 시민이 영원한 군산의 레전드임도 일깨웠다. 

한편 군산상고 야구부는 1968년 창단 후 3년만인 1971년 전국체전에서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972년 7월 19일 제26회 황금사자기대회 우승을 전후로 국회의장기와 전국체전 2연패 등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야구 불모지 호남의 선두주자가 됐고 고교야구의 인기 명문 팀으로 자리했다.

특히 군산상고는 제26회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 부산고에 9회말 1-4로 뒤진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점 한 점 만회한 끝에 5-4로 대역전극을 이루며 ‘역전의 명수’ 애칭을 얻었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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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 제 __guest야구인  2022-07-21 15:45:48
행사준비한 시청, 야구협회 담장자들 진심으로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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