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시작된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가 어느덧 7월 중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 릴레이 챌린지가 타 지역에도 알려지며 군산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업체들도 군산경제 살리기 릴레리 챌린지 참여가 늘고 있다.

서울 마을버스 회사인 ㈜쌍문운수는 11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인을 통해 군산 소식을 듣고 군산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챌린지가 더욱 확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와 소상공인들이 힘이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의 ㈜어바웃씽킹도 지난 9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또한 군산 소재의 (유)은진종합공구, 미래디지탈(신도리코), 골든글로리 로스터리카페, 에이앤티 건축사사무소 등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는 ‘불굴의 정신, 포기를 모르는 끈질긴 정신 역전의 명수 군산! 따뜻한 나눔의 시작, 같이 삽시다! 우리의 현명한 구매가 군산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캠페인이다.

이는 최근 현대중공업, GM군산공장 등의 철수와 코로나19로 인해 군산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응원하고 소비 진작을 돕기 위해 군산짬뽕라면 등 군산지역의 상품을 군산시민, 단체, 기업에서 구매하고 인증하는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