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군산시가 SMG발전소 건설 관련 소송과 관련, 최종 항소키로 했다.
 
시는 SMG에너지(주)의 화력발전소의 건축 허가 변경 불허가 처분소송을 놓고 다각도로 고민한 끝에 이 같은 선택을 해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앞서 SMG에너지는 지난달 22일 군산시를 상대로 관련 행정소송을 벌인 끝에 1심에서 승소했다.

 문제는 SMG발전소의 공사비가 엄청나 향후 시가 이 소송에서 최종 패소할 경우 각종 소송에 시달릴 우려를 안고 있어 군산시의 재정적인 난관을 배태하고 있는 상황이다.

 SMG에너지측은 반응을 자제하고 있지만, 총력적인 소송전을 벌일 구조여서 양측의 공방전은 더욱 거세질 우려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