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선거가 그래도 좀 신사적인 것 같아요. 후보자들도 서로 만나면 악수도 하고 인사도 잘 하는데, 옛날에는 만나면, 오던 길도 돌아가 버리고, 어떤 때는 검은 안경을 쓰고 다니면서, 몇 사람이 함께 동행 하면서,어깨로 세를 과시 하곤 했지요...
그래서 요즈음 선거법이 후보자 혼자만, 일정 기간은 다니도록 한 모양입니다. 선거 때만 되면 야당이라고 호가 나서 (알려져) 새벽에 동내로 들어온 돈 봉투는 건너뛰고 모내기 할 적에 어떤 때는
동내 젊은 사람에게 뒷 모쟁이 좀 해달라고 하면 일 맞췄다고 일을 안 해줬거든. 혼자 산다고 참 속상 혔 어, 오래전에 만난 한 할머님의 푸념어린 소리를 들었다. 그려서 몇 년이 지나면,잊어버릴 만 헌 디, 또 선거철이 돌아온 당 게!. 안 혀 줄라고 하면, 당원인가 무엇신가! 거시기 있지 않아!.
그것 때문에 또 혀 지고, 그 려 유! 순박한 시골 아낙이 그냥 하는 말처럼 들리지만. 필자가 지금 생각해보니, 각 정당마다 평소에 여러 명의 당원 확보를 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해오고 온 것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내에서도 평소에는. 아무 말 안하다가도 ,선거 때만 되면 모든 일이 다,
해결 되는 양 무엇을 해준다든가, 무라고 하든가 ,야단이지, 지방 선거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떨어 놓기도 한 다, 생각 할수록 참 분 하당게유, 우리 동내는 나온 사람이 모두 떨어져, 기관에 출입할 사람도 없어. 선거구역을 나눌 적에 그 동내 사는 사람들과 여러 번 , 좀 상의 했으면 좋으련만..
그전에는 익산하고 군산하고 합쳐서 김현기라는 사람이 국회의원에 된 적도 있지. 자기들이 우물 딱 주물 딱 하고, 이렇게 망쳐 놨 당 게 하는, 한 숨 섞인 소리를 듣곤 하는데, 상당히 선거구역을 설정 하는데도 문제도 중요한가 보다.
아침나절 시골 사람이 장보려 갈 때 봉고차를 대 놓고, 채소랑 실어다 주더니. 그런 사람도 나중에 보니, 당선도 되 드라고, 모내기 보리 베기. 벼 베기를 할 적에, 논두렁에 서면 많은 농민들이. 농사를 지을 땐 들판이 확 터 진 게 잘 보이지 않아, 그때는 자전거를 타고 인사를 잘하다가도,
선거가 끝나고 당선이 되면 ,그냥 확 지나 쳐 버려, 여름철에 연막 소독을 잘하고, 된 분도 있다고 들었당게,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주민들과 한 그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키려 하는 사람이, 우리의 대표가 되어야 하는 디. 선거에서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난발 해놓고, 뻔한 그 짓 깔( 거짓말) 인디.
알면서도 속거든 하하하하. 약속은 약속인데 터무니없는 공약들도 있 당 게. 그래도 선거 때 한 공약을 성실하게 지키는 사람도 많이 있어. 시장 앞 쓸모없는 육교 메모해서 철거를 해주거나, 그래서 우리는 후보자의 공약을 잘 살펴봐야 한 다,
물어 뜷 는 개는 돌아보고. 물뱀도 밟으면 꿈틀 한다는 디, 아직도 못 쓸 사람도 더러 있어유..자유당 때는 “강하고 담대한 사람 이승만”. “착하고 진실한 사람” 이기붕라고 헜는디, 그때 선거를 잘 못혀서, 4.19학생 운동이 생겼거든, 지금은 덜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침에 일찍 마이크를 크게 틀고,
연설을 하거나. 동내 고삿티( 골목.고개)까지, 지게에다 마이크를 지고, 다니면서. 큰 소리를 치고, 야단 였 어. 몇 년 전엔, 오토바이로 샛길까지 다니면서 .야단이었지, 그때는 읍내나 면 소재지 다방은 인기가 있었지.
선거 때가 되면 인쇄소와 다방은 불이 날 정도로 바빳고. 예쁜 아가씨가 차도 배달하고. 말마디나 하는, 동내 유식한 사람들은, 그곳에서 후보자, 하나를 두고, 자기들 맘에 안 들면, 반절은 당선됐다 떨어쳤다 헜당게....(계속)
사진; 설날 전국장사 씨름대회/ 군산 월명체육관 (2012.1.23)
2012-01-23 22:37:37에 등록된 글입니다.[From : 59.1.150.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