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선거자금으로 소를 팔아서 후원 하기도 했다 (7)
제5대 국회의원 선거 ( 1960년.7월29일) 입후보로 강 근호 전 군산시장이 당시 나이 26세로 5891표로 낙선한다, 이때 옥구지방에서는 양일동. 전평배. 강근호, 장수성씨로 국회의원 당선자는 양일동씨(30.786표) 이다,
1971년5월25일 신민당 소속 강근호 후보는(44.412표) 당시 민주공화당 소속 고병만 후보를(43.777표)로 근소 한 차로 당선한다. 그는 71년 초선으로 대정부 질문을 통해 ‘ 8.23 난동사건으로 불리던 실미도 사건의 실체를 처음으로 추궁한다.
당시 답변에 나선 김종필 국무총리는 이 사건 주동자가 군 특수부대 요원이었음을 공식인정을 받아내고, 필자가 군산시 공보관 시절인 2008년 1월31일, 당시에 실미도...... 영화가 만들어지고, 그 사실을 폭로한 당사자로써 세인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괄목 할만한 일은 직접이 수행원으로 강 근호 전) 군산시장님을 모시고 다니다 보면. 연설문이나 행사시 말씀 하시는 글을 본인이 직접 쓰시고,
항상 책을 가까이 하시던 모습이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눈에 선 하다. 이분께서는 선거에 몇 번 떨어지시고, 용돈이 없어서 잘 아는 지인들을 만나거나 상가를 찾으실 적에
내가 조의금은 없지만, 고인에게 절이나, 한자리 해야겠다고, 빈소에 엎드려 절하고, 상주를 위로하고 조문을 하였던 기억이 새롭다.
제 12대 국회의원 선거 (1985년2월 12일) 에서는 고건. 김길준, 김봉욱 3명의 후보가 선거에 출마 하여 민주정의당 고 건 (67.179표), 민주한국당 김봉욱 (40.233표)로 두명의 후보가 당선이 된다.
이때 고 건 후보는 선거 유세를 마치고 나면 결혼식장이나 상가를 다니면서, 여러 군데서 따라주는 술을 모두 받아 마셔서, 애주가도 아닌데, 술이 대단하다는 소리를 들었고.
당시에 선거 참모를 한, 어느 독지가는 선거 찬조금으로, 집에서 기르던 소를 모두 팔아서, 자기가 지지하고 좋아하는 한 후보에게 한손에 건네주기도 했던,
그 일화는 먼 훗날에야 알려지기도 했다..... (계속) 사진 인터넷자료...
